카보베르데 (조 3위 / 승승무승패)

지난 라운드 부르키나파소 전서 0-1로 패했다. 1차전 에티오피아 전도 퇴장 변수가 크게 작용한 경기였다. 이번 라운드 선전 확률은 매우 떨어진다.

수비 안정화에 어려움을 느낀다. 기본적으로 기복이 큰 팀이다. 기본 스리백에 수비 시 윙백을 센터백 라인까지 내려 수적 우세를 만들지만 효과가 미미하다. 선수들 간 호흡이 좋지 않아 라인 컨트롤에 실패하고, 한정적인 수비 커버론 오히려 뒷문 강화에 방해가 된다. 실제로 지난 2경기서 3선과 수비진이 백패스를 주고받으며 빠른 볼 방출이 되지 않아 상대 전방 압박의 먹이가 됐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그래도 공격 성과는 기대해봄직하다. 현재 치열한 2~3위 싸움 중이라 일방적으로 라인을 내리기엔 부담이다. 최전방 공격수 J.타바레스(FW, 최근 5경기 2골 2도움)가 준수한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고, 소속팀서 맹활약 중인 멘데스(FW)가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1득점 생산까진 해볼만한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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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 정보 : S.푸르타보(RB / B급), W.푸르타보(RW / B급), G.타바레스(FW / A급) 

카메룬 (조 1위 / 승승승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7배 이상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윗선의 힘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사실 이번 명단에 힘을 많이 줬다. 소속팀서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아부바카르(FW, 최근 5경기 6골 3도움)가 2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뜨리며 존재 가치를 입증했다. 탄탄한 체격 조건을 앞세워 50% 이상의 공중볼 경합 성공을 보여주고 있고, 박스 안 집중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에캄비(LW, 최근 5경기 2골)와 은가말레우(RW, 최근 5경기 1골 3도움) 측면 조합 역시 개인 기량이 선결된 자원들이라 답답한 흐름을 풀어내기엔 충분하다. 선제골만 일찍이 터진다면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꾀할만하다.

변수는 맞대결 전적이다. 이번 대회 예선전서 2차례 만나 1무 1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특히 1-3 대패를 당할 만큼 뒷문 제어가 잘 이뤄지지 않았던 점이 불안 요소로 남는다. 오히려 윗선에 힘을 과도하게 준 것이 독이 됐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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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데이터 & 스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