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 선발은 JP 시어스 , 필라는 타이 후안워커가 나선다. 

시어스는 1승 3패 4.15의 방어율, 워커는 6승 3패 4.67의 방어율이다.

시어스는 직전 밀워키 전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호투를 이어감에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는데 기분 좋은 마수걸이 승에 성공했다. 

왈디척과 뮬러를 비롯한 여러 선발 후보들이 빅리그의 높은 문을 넘지 못했지만 

시어스만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좌완으로 이닝당 1개의 삼진을 잡아낼 구위가 있고 

볼넷 허용도 9이닝당 2점 초반에 불과하다.

워커는 휠러와 놀라가 나란히 기복을 보이는 필라 마운드에서 안정적인 선발로 활약 중이다. 

타선의 힘에도 필라가 애틀과 마이애미등에 뒤진 이번 시즌인데 

워커가 꾸준히 선발승을 따내며 팀에 힘이 되어주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3승과 2차례의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컨트롤 안정 속에 연승에 도전한다.

필라의 승리를 본다. 시어스가 최근 잘해주고 있지만 그의 등판일에는 유독 팀 타선이 응답하지 않고 있다.

 잘 나가던 오클 타선이 템파 시리즈 마지막 2경기에서 주춤한 것도 있다. 

연승 중인 워커가 다양한 구종을 뿌리며 상대 타선을 막아낼 필라가 승리할 것이다.

오클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