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봉 (조 1위 / 승승패무승)

지난 라운드 코모로스 전서 1-0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점유율 자체가 상대에 밀렸으며 찬스 미스 등, 경기력 자체는 압도했다고 보기 어렵다. 이번 라운드 보다 강팀을 만나 고전할게 분명하다.

소속팀서 분위기를 흐리고 있는 오바메양(LW, 최근 5경기 1골)이 대표팀서도 말썽이다. 대회 직전 파티에 참가하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아무리 빨라야 조별 리그 3차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지난 경기에선 2선의 부펜자(CAM, 최근 5경기 2골) 맹활약으로 공격 성과를 냈지만 나머지 자원들의 화력은 아쉬운 편. 1득점 생산도 후하게 쳐준 예측이다.

수비 불안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 파룬(CB)와 망가(CB) 센터백 조합이 일대일 매치업에서 열세를 보이고, 윗선의 커버 플레이 또한 아쉬움을 남긴다. 실제로 직전 경기서 약체 코모로스에 파울만 21개를 범하는 등, 조직적인 수비가 이뤄지지 않았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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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 정보 : 레미나(CDM / A급), 오바메양(LW / A급) 

가나 (조 4위 / 승무승패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그러나 최근 네이션스컵 자체를 3차례나 나가지 못하는 등, 세대 교체를 실패했고, 이번 대회 역시 이름값에 비해 전력이나 경기력 자체가 압도적이지 않다. 이번 라운드 역시 승점 3점을 오롯이 챙기기엔 난도가 따른다.

측면 자원인 J.아예우(RW, 최근 5경기 1골)을 1선 공격수로, A.아예우(RW, 최근 5경기 4골)를 2선으로 활용해야할 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 1선에서 버텨주는 선수가 없으니 U자 빌드업이 계속되고, J.아예우와 A.아예우의 제 기량도 만개하지 못한다. 답답한 흐름에 스스로 갇히는 결과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다득점 생산은 물 건너 갔다 봐도 무방하다.

그래도 수비 제어는 준수하다. 빅리그서 활약하고 있는 아마티(CB)와 지쿠(CB)가 센터백 조합을 맏으며 포백 라인을 진두지휘한다. 그리고 최근 기량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파티(CM) 또한 직전 경기서 드리블 성공률 67%와 볼 경합 성공률 60%를 자랑하며 상대 압박과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는 모습을 드러냈다. 선수 개개인 기량과 집중력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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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데이터 & 스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