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파 선발은 잘렌 빅스 , 밀워키는 프레디 페랄타가 나선다. 빅스는 1승 2패 4.70의 방어율, 페랄타는 4승 3패 4.11의 방어율이다.

빅스는 불펜 데이로 나서는 템파베이의 오프너다. 맥클라나한과 에플린등이 선발로 잘해주긴 하지만 부상자도 많은 템파베이가 불펜데이로 나서는 경우가 많은데 핵심이다. 최근 5경기에서는 연속으로 무실점 피칭을 하기도 했는데 그 기간 8이닝 가깝게 볼넷을 내주지 않았다. 이 경기 역시 2이닝 정도를 소화한 이후 다른 투수에게 공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페랄타는 직전 세인트 원정에서 6실점하며 패했다. 그러나, 그 전 3경기에서 연속으로 QS를 기록하는등 선발로써 나름 역할은 하고 있다. 이번 시즌 컨트롤에 집중하느라 패스트볼에 의한 삼진이 다소 줄긴 했지만 신시내티의 그린과 애틀의 스트라이더같은 파이어볼러에 밀리지 않는 구위를 갖고 있는 투수다. 템파 상대로는 지난 시즌 2실점 승리가 있었다.

템파의 승리를 본다. 선발에서는 페랄타가 나서는 밀워키가 안정적인게 사실이다. 그러나, 템파는 빅스가 멀티이닝 오프너로써 이닝을 소화한 이후 리그 최고의 불펜이 뒤를 책임질 수 있다. 또, 밀워키 타선의 기복이 있기에 템파보다 득점 기대치에서 밀리기도 한다.

밀워키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